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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일 이면 양도세 회피성 급매는 의미 없어 집니다.
계절적 비수기인 11월, 12월 중순이후의 개학전 이사 수요의 방향 설정에 단기적 시세 흐름의 방향이 정해 지겠지요.

1. 양도세 회피성 급매물은 자취를 감출 것이고.
2. 종부세야 이미 나와 있는 사안이니 단기적으로는 큰 영향이 없을 것 같고.
3. 결국 정부의 부동산 안정 대책이 얼마나 약발을 유지 하느냐인데......
4. 금리 동향. 금리는 중립적이라고 봅니다. 금리를 내려야 원화환율의 강세를 그나마 저지 할 수 있는데, 내리자니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고, 부동산 잡자고 올리자니 그또한 부담이 만만치 않고 결국 정책금리는 동결하면서 지준율/은행 대손충당으로 기술적인 수준에서 통화량의 긴축을 꾀한다면 이도 매우 제한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고.
4. 결국 실수요자들의 심리에 따른 선택이 향후 부동산 시세의 단기적 방향성을 결정한다고 봅니다.

내가 실수요자라면 지금 사는 집을 팔고 대출을 받아 가능한 범위에서 평수를 늘릴까요? 아니면 정부주장에 마추어 그냥 거품(?) 터지기를 기다릴까요?

내가 실수요자라면 이참에 주춤할 때 전세에서 탈피를 할까요? 아니면 그냥 눌러 앉아 집값 폭락하기를 기다릴까요?

개인적으로 지금이 베팅싯점이라고 생각합니다. High로 갈지 Low로 갈지 방향을 정했다면...... 사든 팔든...... High로 갈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