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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48평에 당첨되어서 어제도 아니군요..오늘도 새벽 2시까지 온 가족이 고민했으나..
내일 계약할 예정입니다.

현재 분당에서 서울(종로, 여의도)로 출퇴근하며 살고 있기때문에 평소보다 30분정도 더 서두르면 되겠다는 생각으로...거주도 가능하지 않겠냐고 생각하고 있구요.
정 안되면 전세주고...서울에서 전세살면 되고...
정 안되면 입주시점에 팔아도 되고...
정 안되면 1가구 1주택 3년보유로 양도세 면제받고 팔아도 되고...
근데..2,3번의 전제조건은...이 아파트가 오른다는 거긴 하쥐요.
그리고 매매가 원활하게 된다는 가정도 물론 있어야 하구요.

솔직히...이 아파트가 오를지..안 오를지..분당급 신도시가 광주가 될지..안될지는..아무도 모르는 거죠..
그냥 맘 편하게..설마 분양가아래로 내려가진 않겠지...
그냥 맘 편하게...공기좋은 곳에서...애 키우면서 살면 되지..그런 생각으로 계약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비록 주변 편의시설 없고..버스편 불편하고...그런 건 차후에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46평은 전망이 좋아서 좋겠던데요...전 103동이라서 산만 보이고..다른 부대시설이 안 보일 것 같아 무척 아쉽습니다.
46평 할 껄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고..그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