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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 답글 달아가지고 어디 다른사람들한테 재테크상담이나 해줄 수 있겠어요?

수준미달이네요.

그리고 나는 있는 사람들 걱정한적 없어요. 다만 당신이 너무나 예의없이 내글에 답글을 달았길래 얄미우라고 세금관련해서 글을 써본것 뿐이예요. 파라곤 펜트와 비교해서 말이죠.

참,그리고 내가 계산을 잘못 했더군요.

내년 하이페리온73평 종부세가 1000만원이 훨씬 넘지요, 아마.

거기다가 재산세까지 하면 보유세가 총 2000만원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님이 걱정안하시는 전기세 포함한 관리비는 님이 스스로 월 300정도 쓴다니까 년 3600만원, 초과주차비, 헬스장 이용료, 기타등등 월평균 500만원 정도가 하이페리온 유지비로 나가겠군요.

그런집이 강남에 몇채 더 있다면서요.

부유층들은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밥몇끼 금액이고, 밍크한벌 안사입으면 된다구요?

한끼 식사에 수백만원 쓰는 사람들의 관점에서는 별것도 아니라구요?


여보세요. 그걸 답이라고 썼습니까? 오버하셔도 너무 오버하셨네요.

그리고 님은 재테크의 '재'자도 모르는 사람이로군요.

아니 그정도 사고방식밖에 안되는 사람이 어떻게 지금까지 이게시판에서 여러사람들의 고충을 들어준답시고 상담을 하셨데요?

님, 현정부의 세금방침을 명확히 알고는 있나요?

그리고 요즘 상류층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고는 있나요?

님이 쓰신 가당치도 않은 뜬구름잡는 얘기 말고요.


괜히 오버하지 말아요.

가슴에 손을얹고 생각해보세요. 님 지금까지 밍크 매년 사입으셨나요?

한끼에 몇백만원하는 식사 먹어본적 있었나요?

참, 가소롭군요.

그따위 썪은 사고방식으로 지금까지 숱한 사람들에게 조언을 했다는 말인가요?

유치찬란해서 더이상은 못봐주겠군요.

이제 그만 하십시다.

똥은 내가 밟은듯 하군요.



아! 그리고 파라곤이 종부세나 전기세에서 유리하다는 점은 인정하셨군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 현실에서 월 500만원이나 되는 세금,전기세 걱정안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님은 잘나셨으니 열심히 투기하셔서 벌어들인 돈으로 세금내면서,비싼 관리비 내가면서, 몇백만원하는 한끼 식사도 먹어가면서 나름대로 행복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