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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은 사려는 사람이 평가해 줍니다.
홍보...물론 중요합니다.
저도 이 지역이 긍정적으로 인식되어 아파트가 적절한 평가를 받았으면 합니다.

그러면 저희 아파트도 도움이 되겠지요.

다만 사실은 사실대로 이야기하자는 것입니다.

제가 말씀 드린 아파트는 구리역이 아니라 구리역을 지나가는 경춘선 철길 주변입니다.같은 철길 주변이라도 역이 있는 곳이 아무래도 조금 낫겠지요.

님이 말씀하신 인창지역은 우선 택지지구인데다, 앞동 일부를 제외하고는 철길과는 무관하지요. 더구나 구리역사가 지붕으로 설계되어 과거보다 좋아진데다, 역사와 단지 사이에는 10층 이상의 상가빌딩과 청소년 시설등이 있어 완충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창지구와 그 주변이 구리의 강북이라는 불리한 지역적 핸디켑을 안고 있지만 전철과 가깝고 주변에 상업시설이 잘 발달되어 있어 주거지역으로는 좋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물론 가격은 토평지구의 절반에 불과하지요.

말씀드리지만 저 역시 신내지구에 살고 있습니다. 신내지구가 분명 살기 좋은 곳이지만 중랑구라는 지역적 이미지에 가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저 역시 안타깝습니다.

다 같이 우리 지역을 홍보하자는 뜻에는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감출 수 없는 부정적인 부분까지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