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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큰길가쪽의 108동 삽니다.
동아아파트에서 대로변에 접해있는 동이 107동과108동입니다.
솔직히 말하면,안쪽동보다 창문열어 놓으면 소음많은 것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님이 가장 안쪽인 102동 사셨는데, 아파트값은
3천정도 차이납니다..금방도 얘기했지만 문열어 놓으면 소음 많은 것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창문 열어놓았을 경우이고, 다른 안쪽 동의
아파트도 창문열어 놓으면, 먼지 들어오는 것 마찬가지고,소음은
적을지 모르지만 절대로 이 아파트 베란다창문 몇십분 동안 열어놓고
살 수 없습니다..

아니 이 아파트 뿐만 아니라 서울 대부분의 아파트 베란다창문 열어
놓으면 먼지와 소음때문에 살 수 없을 거예요.
저 여기 살기전 이촌동 한가람아파트 살았는데, 거기 주거환경이
좋으나 절대 문열어놓고 단 몇십분 있을 수 없었고,또 그전에 압구
정동 현대아파트 살았고 그 아파트 70년대 후반에 맨처음 지은 압구
정로에서 십여분 떨어진 깊숙한 곳에 자리잡혀 있었는데, 역시 문
열어 놓으면 소음과 먼지때문에 견딜수 없었습니다..

만약 소음과 먼지나지 않은 곳에 살려면 서울에서 특히 강남쪽에서
살 수 없죠. 시골가서 살아야죠...

한겨울에는 추워서 절대 문 안열어 놓을테고,요새 여름에 서울 아파
트에서 문열어 놓고 생활하는데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여름에는 전부 에어컨 트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베란다쪽 아닌 반대
쪽 문을 열어놓으면 됩니다.. 절대 문제 없습니다.

저도 여기 살기전에 와이프 친구가 살아서 가끔 온적이 있었는데,
뉴코아 사거리 대로변에 놓인 이 아파트 차타고 가다보면 어떻게
저런 곳에 사무용 빌딩을 안짓고 아파트를 지었을까 생각했는데,
직접 살아보시면 절대 그런 염려 없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