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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님, 님이 말씀하셨듯이 분당은 고교가 평준화 지역이고 제가 어디에서 비평준화지역이라고 쓴적이 없습니다.

나그네님, 부자집님, 저는 이렇게 평준화되어도 지역마다 학력차가 있고 그 증거를 다른 사이트(수지시민연대, 교육분야)의 글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중학교의 학력차는 공식적인 통계가 없기에 일반적으로 많이 인용하는 특목고, 비평준화시 서현고/분당고 진학률을 언급하였습니다. 제가 차마 이 곳에 어느 중학교가 어느 특목고 등에 몇명 진학했다는 지적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필요하시면 해당학교에 문의하시거나 단편적이나마 이 사이트에 다른 분들이 적은 글에 있으니 참고 하세요. 초등학교도 작년 5월말 동아일보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이 정도 이상 어떻게 더 객관적인 데이타를 제시할 수 있습니까? 제시하기를 원하시면 평준화되어 학력도 평준화되었다고 주장하시는 님들도 본인들의 논리를 정당화하는 자료를 제시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제가 정부에 공식자료를 요청해서 님들에게 제시를 해야 믿으시겠습니까?

그리고, 나그네님 제가 어디에 이매촌이 무조건 공기가 나쁘고 시범단지나 수내동이 공기가 좋다고 적었습니까? 저는 지역마다 공기 차이가 많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시범단지, 수내동, 이매촌도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은 공기가 나쁘고 적은 곳은 공기가 좋지요. 참고로 단편적이지만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초입에 성남시 몇몇 지역에 대한 공기의 질을 수치화한 전광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부자집님, 저도 님의 글을 비판하기 전에는 몇 번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이사오신지 얼마 안되는 분에게 제가 너무한 것이 아닌가, 부드럽고 약간 빠져나갈 수 있는 애매한 용어를 쓸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현재에는 분당에 투자 열풍이 불어 많은 분들이 제대로 현지 답사로 하지 않은 채 내집마련을 하고 있기에 님이 불괘하더라도 제가 알고 있는 데이타를 다수에게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어 쓴 것입니다. 이만 화 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