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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름마을에 올초에 이사와 살고있습니다..직장이 수원인 전문직종이며 본가와 처가는 모두 강남이지요..
수원에 살다가 큰애가 초등학교들어가는 관계로 분당으로 이사를 결심하고 집사람이 분당 많이 돌아다녔지요,,집사람이 강남에서 학교를 다닌 관계로 학교동창들이 분당에 많이 살아서 많은 조언도 구한 것 같구요..양지마을,시범단지등등 많이 돌아다녔지만 아름마을에 들어선 순간 바로 여기 라는 느낌이 오더군요..조용하고 아늑한 곳..전 단지 분당내에서 조용한 곳이라는 점이 맘에 들어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
제가 사는 단지만 해도, 좀 우스운 얘기지만 돈 많은 분, 정말 많고요..제 애들은 당연히 이매초에,향후엔 매송중에 다니겠지요..
내정초,내정중이 어떻다는 얘기등으면 일부 극성인 학부모들이 좀 더 많다는 얘기가 될까? 우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은 바로 옆 코오롱에서 수준높은 운동을 즐길 수 있고요, 탄천과 5분거리의 맹산도 즐거움의 하나입니다.. 공기청정기 수원에서 쓰던 거 여기와서 창고에 넣어놨습니다..
향후 이매역 개통되고 이매역이 환승역이 되면(확정된 건 아니지만) 생활이 편리는 해지겠네요..지금 더할나위없이 만족한답니다..
(분당의 모든 주민이 만족하고 살겠지만..)
작년 말 4억6천주고 왔는데 지금은 6억이 넘는다니 기분은 좋지만,한편으로는 집값이 너무 뛰는것에 대한 나라경제걱정이 크고,다른 한편으로는 그래도 강남에 비해서는 아직 너무 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