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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송도 광풍이 불겠군요.
동춘동은 현재 최소 평당1천은 해야 합니다.

송도의 중심, 송도 보다 송도가 더 가까운
저밀도 개발 동춘동을 적극 홍보하여
11월에 송도 모델하우스 보러오는 사람들이
동춘동을 반드시 들러가는 코스처럼 만들어 버립시다.

2006년 10월 23일 경인일보

포스코건설(주)가 오는 11월 인천 송도국제도시내에 분양할 예정인 더샾 주상복합아파트의 평당 분양가가 1천400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작년 5월 송도 웰카운티를 평당 1천만원대에 분양하면서 `분양가 과대 책정' 논란을 불러온 이후 인천지역 아파트 분양가로는 사상 최고액이다.

22일 포스코건설(주)에 따르면 재경부는 당초 분양 일정보다 늦은 지난 9월에나 실시계획을 승인했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말 사업계획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포스코는 이에 따라 오는 11월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그동안 송도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 조성과 아파트 분양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더샾 분양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며 “이번 평당 분양가는 1천400만원 초반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지회 관계자는 “도개공의 웰카운티 분양가가 공개된 이후 곧바로 평당 200만~300만원이 오른 것을 감안하면 포스코 더샾의 이번 분양가 책정은 연수구를 시작으로 전반적인 아파트 시세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초기 분양가가 시세보다 다소 적게 책정됐지만 그 파급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