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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변아파트들의 시세상승을 보면
행당동 대림이나 한진의 경우 5억이하의 매물은 찾기 힘들어졌더군요.
행당동 한신의 경우에도 5억이하의 매물이 거의 없읍니다.

특히 행당동대림과 한진의 대약진은 참으로 놀라울 지경입니다.
작년말까지만 해도 대부분 4억대 이고 저층의 경우 3억후반에도 매물이 있었거든요...

행당동 한신의 경우에도 작년말의 경우 4억 중후반이 대부분 이었으나 현재는 5억 이하가 없읍니다.... 4억 후반에 나온게 있어 계약하려 하니 매물 걷어가더군요....

응봉동 대림강변은 매물도 많지 않고 가격대는 5억4천 이상이더군요. 105동은 6억 3천정도에 매물이 나와있었던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예전에는 행당동 한신과 응봉동 대림강변의 시세차가 4~5천정도 있었던 것으로 보았었는데 현재 그 간격이 매우 좁혀진 상황입니다. 한신 32평의 시세상승이 무섭더군요. 반면에 대림강변은 한신만큼의 상승을 보이고 있지 못합니다. 도약을 위해 움추리고 있는 독수리와 같다고 할까요... 그래서 부동산에선 한신보다는 대림강변의 32평형을 더 추천하더군요. 이젠 대림강변이 오를 차례라나요..

대림강변의 부동산들을 다니며 느낀점은 팔려는 사람은 팔까말까 망설이는분들이 많았고 사려는 사람은 점점 오르는 가격에 놀란눈만 뜨고 있는 상황 같았읍니다. 집값의 D/C는 거의 안해주는 분위기 인데다가 전에 내어놓은 매물들도 좀 더 생각해 보고 다시 가격결정해주겠다는 동향이었읍니다.

위에 적은 가격대는 추석전에 제가 직접 가서 발로뛰며 알아보았던 시세랍니다. 추석이후엔 가격이 좀 더 올랐다고 들었읍니다.
여기 계시판에선 조용할지 몰라도 현지 부동산의 분위기는 달랐읍니다.
아는사람은 알아서 찾아온다는 거죠.. 전화통도 불이나고..오르는 동네 부동산은 분위기가 이렇구나 하고 느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