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지레짐작으로 너무 많은 확신을 가지고 글을 쓰시네요
전 닉네임도 사용하지 않고 글을 썼는데
상식없는 사람돼 버렸네요.

전 같은 아파트에서만 3번 이사하면서 아래층에서 한번도 항의받은적이 없는데 이번에 만난 아래층만 유독 그럽니다.
저희집 거실에는 온통 매트리스로 도배해놓고 삽니다. 아이들이 있지만 뛰는일 없습니다. 어쩌다 이방에서 저방으로 좀 빨리 걸어가면 바로 인터폰 옵니다.  몇시간 아이들이 뛰어 논 것처럼 항의합니다. 아마 10초도 안 넘을 겁니다. 바로 주의를 주니까요.
(그 집은 개 키웁니다. 밤에 가끔 개 으르렁거리는 소리, 짖는 소리 들립니다.)
저희 집은 거실이 전부 책장이고 아이들이 책을 너무 좋아해서 화장실갈때도 책읽으면서 갑니다. 

제 취미가 av시스템으로 영화보는 거였는데 이집에 이사오면서 중고로 처분했습니다. tv도 거의 안보며 삽니다. 

세탁기는 오전 11시경에 돌리고 청소기는 정확히 매일 오전 11시30분에 돌립니다. 실내에서는 실내화 신고 다니고 의자다리마다 끌릴때 소리나지 않게 붙이는거 이중으로 아주 두껍게 붙여 놓았습니다. 마루에는 마트에서 파는 매트로 도배해놓고 삽니다.

한 번은 이웃주민들이 놀러왔는데 별소리도 안 났는데 항의하러 올라와서 모두들 황당해 한 적 있습니다.

공동주택에 소음은 당연하지만 유난히 부실하게 지은 곳이 아닌지 알아보려고 조언을 구하려던 거였는데 공동주택에 살 자격 운운하시니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이런 공개적인 게시판에 글쓰실 자격이 없는 분 같습니다.

그리고, 더 조심할 일이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그렇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