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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님이 가끔 객관적인 평가를 할때 동감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앞서 가는 분들의 기대감을 다소 진정 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언론에서는 송도신도시... 경제자유구역...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바로 옆에서 보고 있는 동춘동분들은 그가치를 신문기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지만 멀리서 바라보는 사람들은 동춘동이 송도옆에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평가 되었고 어느 시기가 되면 그가치는 폭발하리라고 쉽게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동춘동을 알려서 빨리 평가를 받고 싶은 마음은 이해를 합니다. 이곳이 그런 공간이기를 저도 바라고 있기에 자주 들러서 올라오는 글들을 보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다소 과열되는 분위기도 있지만 지나가다님의 객관적인 평가는 아주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지나가다님의 글은 객관적인 비평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어 그 저의가 조금씩 의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송도의 영향이 지금 당장 동춘동에 불라고 아무리 빌어도 소용없지만 그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지나가다님이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비평을 했다면 그냥 지나가심으로 좋은 인상을 주실것으로 사료됩니다.
두서없이 몇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