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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에 가장 큰 호재라고 하는 삼성전자를 보면 호재이자 악재가 맞습니다. 호재라고 하면 그 많은 사람들 즉, 직원만 약2만명이상 그리고 협력업체만 3000여개 어마어마한 인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사람들의 가족까지 생각하면 왠만한 신도시는 저리가라입니다.

그리고 악재라고 한다면 그 곳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은 다 압니다. 주변에 기흥쪽에 있는 공장들과 화성에 지어지고 있는 단지들 ..
잘 모르는 사람들 얘기로는 청정 산업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밤에 나무 타는 냄새를 맡으시면 바로 창문을 닫으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 것은 나무가 아니라 굴뚝에서 나오는 소위 스크러버를 통해 나오는 유해 가스의 일종입니다. 동탄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켜드리기 위함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망포동쪽에서 민원이 많이 생겨서 삼성에서도 노력을 많이 한다고는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어야 하겠죠.. 전 일하고 나오면 밤9-10시쯤.. 2년 전만해도 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이런 것 때문에 분양받은 몇몇 지인들은 투자가치로만 여기고 전세를 주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것이 다는 아닙니다. 그리고 앞으로 그런일이 없어야 겠지만 삼성의 비중이 워낙에 크다보니 쉬쉬하면서 크게 부각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직 환경적인 측면만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반도체에 사용되는 재료는 청정.친환경과 거리가 먼것이 훨씬 많습니다.

참조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