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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의 인프라 현실

동탄 인구는 무려 4만세대다.

1.내년 입주후 몇년후에나 지방대 종합병원이 하나 생긴다. 의료인프라 측면에서 너무 열악하다. 동탄보다 북쪽 지역들의 의료 인프라는 다음과 같다. 너무 비교된다. 여러분이 삼성직원이라면 어디를 선택하겠나? 의료시설뿐만 아니라 2~5번까지 모두 비교해 보고 생각해 보자.

분당,죽전-서울대병원,차병원/동백-연세대병원,삼성병원/영통-카톨릭대병원,아주대병원


2.삼성에게 자립형 사립고 설립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했다. 삼성이 왜 거절했을지 생각해보자. 또한 동탄은 동탄 외국어고 설립을 요청했다가 교육청에서 거절당했다.

경기도 교육청의 입장은 수원에 특목고가 다 있는데 동탄에 또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경기도 교육청이 이런 입장을 밝혔음에도, 동탄은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고 이번엔 국제고란 이름으로 특목고 신청을 하였다. 외국어고,자사고 다 안되자, 국제고를 신청하였는데 어찌될지 궁금하다.

비교-용인에는 용인외고 라는 특목고가 이미 있다. 용인지역 거주자 30% 우선선발이다. 이곳은 한국외국어대 부설인데 얼마전에 미국SAT만점자가 이 학교에서 나와 신문에 보도되기도 한 유명한 외국어고다.

게다가 용인시의 장점은 낡은 주택이나 임대아파트가 거의 없고, 중대형평형 위주로 부층의 확산으로 교육여건과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3.동탄의 상가 분양가는 무지 비싸다. 상가 분양가가 비싸다는 것은, 인구대비 상가수가 적어서 장사가 잘 될 것이기때문에 상가분양가가 비싸다. 상인들이 비싼돈 주고 상가를 분양받아도 장사가 잘 될 것이란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인구대비 상가수가 적으면, 상가들간의 경쟁이 없어서 매우 불편하며, 상가시설의 부족은 집값 하락요인이다.

더욱 문제점은 동탄은 계획된 신도시라 아파트,상가등을 다 만들고 나면 신도시내에 인프라를 더 확보할만한 남는 땅이 없다는 점이다.

비교-죽전엔 서울 본점규모의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들어서고,죽전의 로데오거리의 산 의류가격은 유명해서 인근에서도 원정을 온다. 상가도 풍부해서 죽전과 부천 상동은 상가 경쟁이 치열하다는 얘기가 돌았다.

동백은 동백-죽전간 도로를 통해 죽전과 가깝고, 자체적으로도 무려 3만평의 쥬네브복합상가가 있어, 각종 쇼핑몰과 이마트 학원가를 형성한다. 단지 앞마다 복합상가들이 많아서 분양가가 무척 싸다. 그만큼 상가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점이다. 상인들은 힘드나 주민들에겐 행복한 일이다.


4.동탄에 전철이 없고 전철 계획조차 없다. 동탄에서 전철을 타려면 화성 태안지구를 차로 지나야만 병점역에 도달한다. 출퇴근시 4만세대의 동탄인구와 태안지구 사람이 엉켜,동탄에서 병점역까지 얼마나 막힐지 생각해보자.

비교-교통비교는 아래 "진실"이란 닉네임의 글을 참조하면 됩니다.아니면 직접 네이버나 구글 검색을 통해 알아 보셔도 좋습니다.


5.동탄에는 고속도로에 접속하는 자체IC가 없다. 용인 기흥IC에 접속해야 한다. 동탄은 땅덩이는 넓고,인구는 4만세대로 엄청나다. 동탄에서 용인 기흥IC로 접속하는 도로가 출퇴근 시간에 막힐까 안막힐까?

용인 기흥IC는 남쪽으로 겨우1km 이전한다. 그래서 여전히 용인시 땅이다. 용인시 땅인 용인 기흥IC를 화성 동탄에서 동탄IC라고 이름붙여 달라는 기상천외한 주장을 하였다. 용인시 땅에 화성시 이름을 붙여달라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이런 억지는 처음 본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에, 동탄에서 동탄~영덕간 도로를 통해 연결된다. 동탄~영덕간 도로길이가 얼마나 긴지는 지도를 보면 안다. 이 도로가 출퇴근 시간에 인구 4만세대인 동탄에서 막힐까? 안막힐까?

이것이 동탄 인프라의 현실이다. 이름만 신도시라고 붙여 놓는다고 만사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신도시로서 인프라를 갖춰야 하는데, 동탄 인프라의 현실이 위와 같다.

네이버나 구글 검색을 통해 동탄인프라의 현실에 대해 잘 알아보자.

그리고 고종완,박상언,봉준호,임달호,고준석씨등 정보망을 갖춘 회사를 가진 유명 전문가들의 용인 추천 기사를 잘 읽어 보자. 왜 용인을 추천했는지 잘 알 수 있다.

어떤 동탄 사람은 부동산에서 뭐라고 얘기하니, 그 말을 믿으라고 한다.

유명전문가 의견과 각종 개발 정보를 실제로 참조하는 것과, 지역 부동산의 말만 믿고 덜컥 사버리는 것과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