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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연기 사이로 사라져가는 낡고 오래된 추억의 보금자리여!!
이제 몇장의 사진으로 남아 먼훗날 이렇게도 살았노라 전시를 할지도
모른다.
변화의 시대에 소외되었던 긴긴 날들을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보상이라고나 할까?? 총칼처럼 마구 들이대는 각종 규제의 장벽을
넘어 새로운 세상의 초석이라도 될라는지 그 웅장한 자태가
광명의 중심에 우뚝선 모습이 사뭇 아련하다.
3년은 그리 많은 시간이 아니다.
그후로 3년도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일뿐이다.
광명은 이제 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해 이시대 최고의 보금자리로
강남을 대신한 신주거 도시로 거듭나리라^^
오늘의 시세는 그저 말장난일 뿐이다.
내일 아니 내년의 시세도 아무 의미가 없다.
34층 초고층 타워형 최고급 아파트에
지상주차장 지하화로 수천세대의 지상에 공원같은 앞마당이 생기고
안양천 개발로 웰빙생활 즐길 낙원같은 광명신도시....
2009년엔 우리가 그곳에 있다!!!
지금의 광명을 보고 있노라면 분당의 발전과 대등소이하다...
목동은 분당이요. 분당의 최고급 주상복합단지인 정자동은 광명이라
판교는 아마도 광명역부근이 되지 않을까 싶소^^
분당 판교 통틀어 가장 비싼 동네는 정자동 바로 광명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희망하며 하루를 또 기대어 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