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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한 이후 처음으로 라인정밀 등 3개사가 추진하는 쌍동1지구 지구단위계획(주거형 제2종지구단위계획)이 경기도 공동위원회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으로 상정, 609세대 공동주택 건설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월읍 쌍동리 산 23-6일대 1만5795평에 조성되는 쌍동1지구 지구단위계획은 백송물산과 라인정밀 정일건설이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4차례에 걸친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의 심의를 거쳐 경기도 공동위원회(도시계획, 건축)에 상정된 것.
이와 관련 경기도공동위원회는 16일 제7회 위원회를 열고 광주시가 상정한 쌍동1지구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안)을 심의했으나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소위원회에서 현장실사를 거친 이후 재상정, 이 (안)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광주시 도시과 한 관계자는 “광주시 자체에서 4차례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돼 경기도에 상정됐으나 광주시는 도시계획에 대한 문제를 중점 심의했고 경기도는 건축물에 대한 심의를 하게돼 있어 어떤 이견이 나올지는 모른다”며 “다만 쌍동1지구는 이미 하수물량배정까지 받아논 상태라 경기도 변경결정만 통과되면 더 이상 절차상 문제 없이 건축승인을 거쳐 공동주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수질오염총량제 시행 이후 첫 지구단위계획에 의한 공동주택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쌍동1지구는 곤지암 하수처리구역에 포함, 올 1월 주택건설사업 수요에 따른 물량배정 추첨을 통해 사업주체인 정일건설 백송물산 라인정밀 순으로 물량을 배정 받았었다

수질오염총량제는 도시기반시설과 택지지구 지정에 족쇄이니 만큼 반드시 철폐되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