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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 두산 올초만 해도 2.6이었구요.
매달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현재는 아마 부동산에 매물로 나와 있는 것 거의 없을 겁니다.
올해초 매물로 내놓을까 해서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우리가 원하는 가격에 사겠다고 집을 보러 온 사람이 있었는데요.
물론 상승의 초기 단계라고 판단해 매도를 유보했습니다.
한달 전쯤 그 부동산에 들렀더니
매물이 없어 매매가 성사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당시 부동산에서 하는 얘기는 최고가 3.5라고 하던데요.
어디까지나 우리가 팔 사람들이라고 보고 시세보다 높게 말하지는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두산 주민들도 1년만 더 기다리면 현재보다 많이 올라 있을 거라고 보고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매도를 자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은행 매물란에 보면 수십개의 두산 매물이 나와 있는데요.
그중에서 실제 매물이 나와 있다면 한 두 개 있을지 모르겠군요.
2.0대나 3.5 이하 매물들은 실재 존재하지 않는 매물일겁니다.
두산 앞 부동산에 직접 가서 확인하면 알게 될 겁니다.
며칠 전 국민은행 매물에 NEW 라는 꼬리표가 붙어 3.8에 매물 나온 게 있었는데요.
아마도 최소 그 정도가 아니면 매도하려는 주민 드물거라는 생각입니다.
경의선이 개통되고 행신역으로 사람들이 몰려들 때 어느 선까지 올라갈지는 아무도 모르죠.
그러나 주민 상당수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섭섭하지 않은 수준으로 오를 거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