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모든 사물이 비싸고 싼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전 신동아에 2년 정도 살았는데 겨울철엔 문을 닫고 사니까 괜찮지만여름엔 ... 
제가 소음에 민감한 편이 아닌데도 기차소리가 아파트를 통과해서 가는 느낌입니다. 남향동 로얄층이어서 전망은 끝내줬지만요.
아파트 구조도 괜찮고 역에서 가깝고 전망도 좋지만,
소음공해가 만만치 않아요.
그래서 아파트 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 않나 싶네요
부동산에서도 그러더라구요.

지금은 신동아 건너편 화서주공아파트에서 삽니다.
신동아보다 지은지도 됐고(5년?6년?) 구조도 조밀한 편이지만
24평이 1억 6천 정도합니다. (남향/고층)
3,4,5단지가 모여있어 장이 1주일에 3번 서고요,
저의 경우 무엇보다 살기 좋은건 역에서 내려 집으로 걷는 길에(5분 정도, 천천히 걸으면 현관까지 10분 안짝) 상가가 쫙 있거든요.
일부러 가게를 찾아갈 필요없이, 집에 들어가면서 필요한 걸 다 살 수 있으니 참 편리하더라구요.

저와 신랑은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기 때문에
집을 매입할 때 교통(전철)이 최우선!!
쾌적성을 따지면 길 건너편 정자지구에 새 아파트도 많았지만,
전철 이용 땜에 결국 화서주공을 선택했습니다. 
연초제조창도 바로 길 건너편이라 개발 혜택도 있구요
저희 집 뒷방이랑 복도에서 연초제초장이 훤히 보입니다.

신동아랑 풍림을 비교한다면, 직접 가서 소음을 들어보세요.
신동아가 역이랑 가까우니까 전철 이용하시고 소음이 견딜만 하시면
신동아가 나을 것이고, 풍림도 앞동보다 뒷동이 소음이 덜한가요?
암튼 현장답사가 최곱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