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학부모들중에 사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은데 정보가 별로 없는듯 하내요. 저는 사립초등 자녀를 가진 아버지 입니다.
참고가 될것 같아 몇자 적습니다.
1. 학비
교육비 30,교통비,식대해서 기본적으로 50정도 들어가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리라 200은 큰 오해입니다. 제 아들이 리라 다닙니다.
방가후 추가교육을 어떤식으로 진행하는가에 따라 학비가 추가되겠지만 공립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이것은 별도로 보셔야 할겁니다.
2. 입학
년초인가? 한날에 사립초등 추첨이 있습니다. 가시고자 하는 학교에 원서를 내시면 됩니다.
3. 각 사립의 차이점
사립별로 어느정도는 특화된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계성,영훈,경복,리라, 대학부속 사립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대학부속은 보다는 다른곳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약간이나마 특화된 교육을 기대하고자 보낸 사립인데 색깔이 없어 보입니다. 연관된 대학에 별로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각 사립의 특성이 있으니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4.기타
-방과후 동네 친구가 없는건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제 주위에 방과후 동네친구들과 놀러다니는 초등생도 드뭅니다. 좀 암울한 현실이죠.
- 사립초등이 일대일 교육 아닙니다. 선생님이 신경을 좀 쓰는 편이긴 하지만 공립과 차이 없다고 봅니다. 학생수도 별반 차이 없습니다.
- 중학교 진학시 문제발생 이란 말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 같습니다.
사립이나 공립의 교육의 질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생각만큼 특화된 과정도 없습니다. 오히려 주위의 공립이 좋은 시설과 과정을 가진곳이 많을수도 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일단은 조금이나마 욕심을 가진 부모들이라 포진해 있다는 것 같습니다. 그에따라 분위기가 좀 다르기는 하지만 위화감 정도를 느낄만 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제 자녀를 리라로 보내고 현재는 만족한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치곤 상당히 상급생과의 위계질서가 중요시 되고 절제된 모습입니다. 노란색 교복의 압박이 상당하죠^^. 빙상이나 인라인,수영실력이 기록단축을 생각할 정도의 상당한 수준으로 됐다는 것에 대해서만이라도 더이상 학교에 크게 바라지 않습니다. 이런 동기를 부여한 리라의 특성이라 생각합니다.
각 사립별로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 말로 이해 하십시오. 그정도의 가치가 있냐는 부모님들의 판단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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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6/06/28 | 조회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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