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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하신 아파트에 대한 답변입니다.

수지1차 삼성아파트는 풍덕천동을 비롯한 수지지구내에서도 쾌적한 실거주와 재테크를 ‘겸비한’ 몇안되는 아파트들중의 하나입니다.

님께서도 사전조사를 통해 언급하셨던 것처럼, 쾌적한 거주환경(산을 끼고 있어 거주환경이 좋으며 특히 조경이 일품), 학군, 정남향배치 등등 빠지는 것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아파트입니다. (건물년수가 10년이 넘는 부분은 별로 문제되지 않으므로 너무 개의치 마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수지지구 전체의 가장 취약점인 교통문제부분도 향후 영덕-양재간 도로, 신분당선 등의 개통과 더불어 점차 개선되어 나갈 것이기에, 현재가치 뿐만아니라 미래가치 또한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역특성상 상대적으로 오래되고, 대부분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풍덕천동에 위치하다 보니, 아파트 자체로는 매우 훌륭하지만 수지내에서도 시세를 선도하기보다는 향후 신봉/성복/상현동이 올라갈 때 같이 따라서 뒤쫓아가는 양상을 보이다보니, 향후 투자수익률 측면에서는 수지지구내에서는 상대적으로는 조금 뒤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4년이후에는 49평의 경우 9.5억원~11억원 정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쾌적한 실거주와 재테크’를 ‘겸비한 측면’에서는 구입을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현재 용인을 비롯한 수지지구의 경우 매수세가 잠잠하면서 약보합세 분위기입니다. (현물시장의 조정시기 도입에 따른 향후 버블에 대한 투자심리위축 및 정부에서의 거래세인하 기대감으로 인한 관망세) 앞으로 거래세 인하가 되더라도 중형평형의 경우 몇백만원~최대 천만원 수준에 머무를 것이고 또 발표가 되고나면 집값은 최소 몇천만원이상 뛸 것입니다. 그리고 8월말~9월초 판교 중/대형 평형 청약이 도래하고 있기에, 집을 구입하시려면 늦더라도 7월말 이전에 계약을 완료하실 것을 조언드립니다.

아무쪼록 그림같은 집에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대치동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