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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회의 아파트 값 담합을 처벌 한다고 한다.
아파트 값 담합한번 못해보고 끝나게 생겼다.
원래 부녀회도 없었으니까 뭐 아쉬울 것도 없지만
웬지 억울한 느낌이 든다.
반도보라에 부녀회가 없어 상대적인 피해를 많이 보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정부 대책의 큰 피해자 이기도 하다.

언론에 자주 오르 내리는 지역 처럼 담합 한번 해본적도 없고,
주변 지역 따라 오를만하면 대책 발표로 맥을 끊기를 몇 번인가 !!!!

그러다 다시 상승 할때가 되면 버블 7 지역이 상승하고 주변으로 여파가 미칠만 하면 다시 대책 발표로 맥을 끊어 왔다.

그러는 과정을 거치면서 평촌내의 상대적으로 저렴 했던 아파트의 가격
마저도 이제는 반도에 근접 하거나 반도를 다소 앞서기도 하며
몇몇 단지는 반도를 크게 앞서게 되었다.

그 간 반도는 오로지 실수요에 의해서만 조금씩 조금씩 올랐으나
꾸준히 올라 반도의 체면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상태로 본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그리고 본래의 가치에 비해 상당히 적게 오른 편이므로 반대로 그만큼의 상승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이 근방의 호재를 잘 알고 있는 매도자들은 가격을 미리 반영하려 하고
실수요 매수자들은 아직 호재거리가 반영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인정치 않으려 한다.

담합 한번 못해본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앞으로 있을 호재가 가시화 될때 올바른 평가를 받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요즘도 오르고 있는 많지 않은 아파트에 반도가 포함되 있음을 보며 시련기에 강한 아파트 임을 다시 한번 확인 하게 되었다.

반도의 호재가 가격에 반영이 될 시기는 7,8월 이사철 영향 보다는
지하철 발표와, 판교 중대형 분양이 시작되는 8월 이후 부터다.

앞으로 10 여 년간이 이 호재의 기간 이 된다.

그동안 부녀회도 없고, 오를만 하면 맥을 끊어 주는 대책에도 불구 하고
소리 없이 상승세를 거듭해온 반도보라

8월 이후로 호재가 반영되는 시기로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