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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님께서 한가지 잘못알고 계신것이 있네요.
아랫분이 잘 설명하셨는데. 투표를 통하여 무산된것이 아니라. 일부 리모델링 반대하시는 분들이 동대표에 찾아가 강력하게 반대를 하여, 잠점적으로 리모델링을 중단한 것입니다.
이건 12단지 주민이라면 다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리고.제가 생각하는 12단지가 나아가야 될 방향은..
의견 통일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론..아니 경험한 바로는 아직도 리모델링 찬성세대가 많은 건 사실이며.투표를 통하여 중단한것이 아니라, 동대표 임의로 중단한 것이라 불만이 많으며, 다시 재개할 의사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재건축을 바라는 사람도 많구요.

하지만.제가 생각하는것은 또다른 리모델링 찬성 집단의 재추진.그리고 뻔히 벌어질 재건축 옹호자와의 마찰..이것이 아니라.동대표 단에서 공식적으로 어는 한 곳에 치우치지 말고. 12단지가 나아갈 방향이 리모델링인지, 재건축인지 확실히 해야 된다고 봅니다.
1.재건축
2.리모델링.
단 두가지로 투표하여 과반수가 넘는 의견에 힘을 모아.앞으로는 왈가 불가 말 나오지 않도록 강력하게 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재투표를 하더라도 예전처럼 리모델링에 대해 확실히 모르고 투표할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최근까지 찬성, 반대 다투면서..알만한 사실, 즉 장단점은 대략 모든 주민분들이 알고 있으므로..예전처럼..한곳에 치우치지 않을 것입니다.

리모델링, 재건축 매일 의견만 팽팽해서..뭐가 하나 제대로 되겠습니까?
제가 알기론 이런 투표를 일부 주민들이 아예 시도 조차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혹 리모델링이 과반수 넘어 리모델링 쪽으로 갈까봐서요. 아마 이글 읽으면서도 찔리는 분 몇분 있을겁니다.
하지만.전 이건 아니다 봅니다.

제 글 읽어 보시면 알겠지만..예전에 리모델링 찬성했지만 요즘 리모델링이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재건축을 바라는 입장이 큽니다.
아마 투표도 재건축 쪽으로 할 것이구요.
하지만.전 투표를 통하여, 12단지의 의견을 한가지로 정했으면 합니다.
설령 리모델링이 된다고 해도. 그에 따라야 겠지요.
리모델링이 된다고 해도, 재건축 보다 수익은 작겠지만..분명 수익은 있다고 판단되고..단기간 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결론이 어찌 되었건 간에..투표를 통하여 12단지가 나아가야 될 방향 정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언제까지..이런 온라인 상에..리모델링이냐? 재건축이냐 다투어야 합니까?

그리고 진정 12단지 주민이라면. 재투표에 대해서 이의를 재기하지 않을것이라 봅니다.

리모델링 바라는 분들도 재투표를 원하고.
재건축 바라는 분들도..예전에..다수결에 따른다는 의견을 빼고..다시 투표하자고 했으니..서로 재투표에 대해선 반대가 없으리라 보는데..이런 재투표를 암암리에..무작성 반대하시는 분들이 12단지에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다같이 사는 주민 공동체인데..왜 본인 이익을 챙길려고 하는지...
12단지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