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하이페리온2 관련 기사가 났네요.
웃돈만 최고 15억이면 분양가합하면 22억이 넘네요. 단지55평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정부부동산 정책을 완전히 비웃는것같군요. 
요즘 하이페리온2 시세 정확하게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피스텔 포함) 

********************************************
고급 주상복합 분양권 고공행진...웃돈만 최고 15억원 
 
[헤럴드 생생뉴스 2006-05-09 09:47]  
 

청약광풍을 몰고왔던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권 가격의 뒷심이 무섭다. 정부의 세금폭탄강도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권의 프리미엄 상승세는 여전히 가파르다. 더구나 최근 각종 개발호재가 터져나오면서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으나 매물이 없어 오름폭이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지난 2004년 3월 평균 3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서울 용산 ‘시티파크’의 현재 프리미엄은 7억~15억원선. 용산 미군기지 공원화, 용산역 인근 국제업무역사지구 개발 등으로 인한 기대심리로 매물이 회수되면서 호가가 연일 뛰고 있다.

청약 당시 6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67평형은 분양가 10억9800만원을 포함해 현재 20억원대를 웃돈다. 프리미엄만 9억원 대를 웃도는 셈이다.

시티파크 못지 않은 청약 열풍을 몰고왔던 인근 ‘파크타워’도 5억~15억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 3월 시티파크 인근이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며 “가격이 자꾸 올라 매매가어렵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3년 5월 청약 당시 평균 7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관심을 끌었던 광진구 자양동 ‘더 샵 스타시티’의 현재 프리미엄은 3억~8억5000만원선이다. 한강 조망이가능한 로얄층은 7억5000만~8억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인근 스타시티 공인중개서 관계자는 “뚝섬지구 개발과 성수동에 들어설 예정인 현대 KT아파트의 분양 등으로 추가 상승의 여지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강남 재건축 규제의 반사이익을 고스란히 얻고 있는 목동과 여의도에서는 하이페리온2차나 GS자이 등 고급 주상복합 분양권도 강세. 목동 하이페리온 2차의 프리미엄은 40평형대 8억~9억원, 50평형대 8억~15억원선이다. 인근 H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도자들이 내년 말 입주 시점이 되면 가격이 한차례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해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여의도 GS 자이도 9호선 개통과 주변 지역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프리미엄이 계속 오르는 중이다. 현재 7억~13억원 정도의프리미엄이 붙어있다.

유앤알 박상언 사장은 “청약당시 수백, 수천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것은 입지여건이 뛰어났기 때문”이라면서 “각종 규제로 ‘실제 거주할 고급 주택 1채’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면서 입지여건이 뛰어난 고급 주상복합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