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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행신동에 살아서 그런지 저는 행신동이 단연 전망이 있어보입니다. 무엇보다도 교통여건이 2008년이 되면 획기적으로 개선됩니다.(얼마전 발표된 경기 서북부지역 광역교통망계획을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현재 한시간 마다 다니는 경의선이 2008년이면 모두 복선 전철로완공되어 용산까지 20분도 안걸립니다.

2. 내년 4월부터 개통예정인 경부고속철도를 행신역에서 타고 내릴 수 있습니다. (그곳은 고속철도 기지창이어서 수많은 상주직원의 주거소요도 상당할 것입니다)

3. 현재 전철3호선과 경의선이 만나는 대곡역에 2008년이면 지하철9호선이 연결되어 바로 강남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대곡역은 행신역에서 일산방향으로 2정거장입니다.)

4. 서울 서북부지역 최대의 관심지역인 상암지구의 대표 철도역은 수색역이 될것입니다. 그곳에는 신공항고속철도가 연결됩니다. 그래서인지 현재 수색역은 거창하게 신축중인데 수색역은 경의선 복선전철로 행신역 2정거장 전입니다.

5.현재도 버스를 타고 신촌을 나가려면 수색로를 통해 약 30분이면 되고 강남쪽을 가려면 자유로-- 가양대교 또는 행주대교--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는데 2008년까지 제2자유로가 완공되고 행신동 가까이에 강매IC가 생겨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2008년에 거의 집중되어 있어 아직 먼 날 이야기가 될지 모르지만 이 정도면 전망있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