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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와 투자 목적이라면 둔촌과 장미 둘다 장단점을 갖고 있는 블루칩이라 볼 수 있죠. 두 단지 모둔 차로 10분 거리입니다. 간단하게 양 단지를 비교하면,,

1)학군(장미=둔촌)
두 단지 모두 초중고가 단지내에 위치해 학생들이 있는 집은 유리합니다. 학군은 무난합니다.
장미-잠동초, 잠실중, 잠실고
둔촌-위례초, 둔촌초, 동북중고, 창덕여중고, 보성고

2)교통(장미>둔촌)
시내접근성 - 지하철 아무래도 잠실 성내역세권인 장미가 유리합니다. 둔촌은 갈아타는 단점이 있지요..
시외접근성 - 고속도로 접근성은 둔촌이 유리합니다. 둔촌아파트 거의 안막힙니다. 차량 이동시 편합니다. 한편, 장미는 잠실 사거리 좀 막히죠..제2 롯데월드, 잠실재건축, 포스코 더샵 완료되는 시점에 더 막힐 가능성 있지요. 물론 장미상가 미성, 시영 도로 확장 예정입니다.

3)자연환경(둔촌>장미)
올림픽 공원, 변두리에 위치한 둔촌이 쾌적하고 공기가 좋고 조용합니다.
직접 둔촌습지 4단지 부근을 직접 보시면 장미랑 비교 안됩니다. 직접 보세요. 어제 저녁에 산책하는데 맹꽁이 우는 소리 시끄럽게 울어댑니다.

4) 대지지분, 용적률과 재건축 추진 속도(둔촌>>장미)
둘다 재건축단지지만 둔촌은 강동구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하여 조만간 서울시 의회에 정비구역지정이 상정될 것입니다. 물론 단계별로 상승이 예상되지만, 용적률은 둔촌주공이 당연 유리합니다. 장미는 현규제속에서는 재건축 불가.

결론 - 시세
장미는 많이 올랐습니다. 둔촌은 지금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두 단지 모두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사견으로는 두 단지 중 어느 단지를 선택하시더라도 어느 정도 리스크(하이리스크 하이 리턴)를 갖고 가셔야 합니다. 1년전에 두 단지 중 어느 단지를 선택하셨으면 좋았을텐데..지금 많이 오른 상태입니다.

위 사항을 종합하여 판단하시되. 결론은 직접 발품,.뛰고 보고 듣고 본인이 판단하세요..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멜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