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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다시피 시흥시는 그린벨트 지역이 80% 가까이 됩니다.
도시가 집중되지 못하고 흩어져 있어 구심점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여기서 가만히 생각해 봅시다.
지금 수도권 지역은 포화상태에 있습니다.
대부분 도시화로 인해 회색 건물이 도시를 점령한 상태입니다.
급격한 산업화(도시화)는 사람의 정서를 메마르게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수도권은 도시화의 정점에 있습니다.
이처럼 도시화가 심화될수록 사람들 심리의 기저에는 마음의 안정을 추구합니다.
시흥시에 사는 시민들의 불만은 왜 다른 수도권 도시처럼 도시화가 되지 않느냐는 불만이 팽배합니다.
다른 도시와 다르게 시흥시는 도시화가 더딥니다.
그러나 이러한 점이 시흥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됩니다.
아시다시피 시흥시는 서해를 끼고 있어 자연환경이 장점입니다.
사람들의 욕구는 시시각각으로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욕구가 시흥시처럼 자연환경이 좋은 도시를 선호하게 됩니다.
앞으로 시흥시는 수도권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도시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시흥시가 이렇게 진화해 가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
천편일률적인 수도권 도시와 다르게 차별화된 도시... 그래서 수도권 시민들이 가고 싶어하는 도시,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변모해 갈 것입니다.
저는 분명히 확신합니다. 시흥시 여러분! 저처럼 확신을 가지고 시흥시를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