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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신도시는 아파트로 꾸며진 전원도시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매립한 지역이라서 전지역이 편평합니다.
그 위에 반듯하게 사통팔달로 구획된 도로를 따라 높지않은 아파트가 
들어섰습니다.
다른 도시처럼 구태여 고개들어 하늘을 쳐다볼 필요가 없습니다.
항상 하늘이 시야에 꽉차게 들어와 더욱 좋습니다.
공단지역의 대기환경을 고려하여 아파트 단지내를 비롯, 주변 공간에
소공원 등 녹지공간이 적절히 배치되었습니다.
이렇듯 도시 규모나 인구에 비해 넉넉한 도로사정, 녹지공간,쇼핑센타 등으로 살기가 무척 편합니다.
취향에 따라 바글바글하고 활기띤 도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나,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은 마음의 안정을 추구합니다.
햇살 좋은 봄날, 한적한 도심 한복판의 도로 위를 달리면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은 시화신도시 뿐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