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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광명에 살고 있지는 않고 외부인으로써
한말씀 드립니다. 광명을 비방하려는 건 아니고,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광명시세가 타지역에 비해 잘 오르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형 재건축대상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생각하는 이유 결론부터 말하면,,

광명은 수요가 많지 않습니다.

지금 강남,서초,송파,분당은 포화상태라는 걸 아실겁니다.
물론 곧 판교신도시가 착공하니 판교~용인까지 꽉 찰겁니다.
그러면 그 나머지 수요는??광명으로 갈까요?
그 나머지 수요자들이 광명 재건축으로 간다면 물론 광명
큰 폭으로 오르겠죠.하지만
소위 강남권---광명 사이엔 너무도 좋은 지역들이 많습니다.
동작구 영등포구 용산구 마포구 ..등등(목동은 삼가하겠습니다.)

당산동이나 신도림에 있는 아파트들 한번 가보십시오.
한달동안 몇 천만원씩 오릅니다.어떤 아파트는 작년 이후로
딱 1년만에 2억 이상 올랐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광명은 2003년인가 정점에 올라 그후로..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다 아실껍니다.

부동산뱅크 게시판 2005작년에 일부 광명네티즌분들..
'2006년 봄되면 시세 폭등이다' '2006년엔 목동을 앞지른다'
등등의 글들을 쓰시곤 했었습니다.

광명..정말 살기 좋은곳입니다.향후 2~3년후엔 너무나 발전될
것이고 지금도 교통,교육,인프라,공기,환경,문화시설
은 서울시 왠만한 동네들보다도 훨씬 낫습니다.
실거주론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거주와 투자는 다른 개념입니다.
빌딩 꽊꽉히 들어서고 차 밀리는 강남보다도 어쩌면
광명이 더 나을지 모릅니다.하지만 강남은 계속 오릅니다.
실거주 완벽하다고 아파트 가치가 오르는것은 아니죠.

그리고 목동과의 인접성..목동과 붙어있다고 오르는것은 아닙니다.
구로구 고척동은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들 신호등으로 1분거리입니다.
하지만 고척동 시세는 많이 차이나죠.

목동-고척동-광명으로 이어지지 않고
목동-당산동-문래-영등포-여의도쪽으로 축이 형성되어가고
있는게 현황입니다.

혹시나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고,타당성 있는 리플은 환영합니다.
악플은 안다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광명충분히 좋은 도시 될겁니다.
무궁한 발전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