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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잠원로를 통해 지나다닐 때마다 옆으로 보이는 아름다리 나무들과 조용한 거주환경이 너무 좋아 오래전부터 '나중에 꼭 잠원동에서 살아야지'하는 생각을 가졌었던 사람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저축도 하고 조금 대출도 일으켜서 잠원동에 보금자리를 마련해보고자 여기저기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22평에서 27평 사이의 방 2개짜리나 방 3개짜리를 찾는데 만만치가 않네요
한신아파트들은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른 것 같아 망설여지구요
마침 중개업소에서 강변아파트를 소개해주던데 위치는 적당히 좋은 것 같더라구요?

제가 궁금한 것은..

- 단지내에 상가가 없는 것 같은데 상가 이용하시고자 할때 불편함이 없으신지?
- 한강고수부지에 운동하러 가려면 시간이 어느정도 걸리는지?
- 1동,3동이 동향이고 4동의 일부만 남향인 것 같던데 일조권은 괜찮은지?
- 잠원역 도보 6~8분이라고 하던데 실제로 그런지?
- 관리비는 어느정도 나오는지?
- 1~3층의 저층에 살고자 하면 방법창 같은 것들이 필요한지?
- 밤에 잠원역에서 아파트까지 걸어올때 어둡거나 위험하지 않은지?

실제 생활에 필요한 궁금한 점은 이정도이구요..

투자가치 부분도 무시할 수는 없겠죠..? ^^;
솔직히 조금 궁금합니다.
새아파트도 아니고 조만간 재건축을 기대할 수 있는 아파트도 아닌 것 같은데 어떤 점에서 투자가치가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실제 거주자분들과 강변아파트를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