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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을 보니 목동으로 진입할 때가 생각나는 군요
당시 목동 주변에 전세로 살다가 첫애가 태어날 즈음
전세 만기가 되었습니다.
신혼때도 목동에 진입하고 싶었으나, 그 때는 내 집에 대한
애착이 없었습니다.
총각때와 유부남때랑 생각이 많이 바뀌더라구요
애기까지 있으니...
목동에 진입으로 결정을 한 후 집을 알아보았습니다.
신혼때(2억초반) 잠깐 알아볼 때랑 2년만에 상당히 올랐더군요(2억후반)
- 20평 기준

20평, 27평을 놓고 고민을 했습니다.
27평에 더 끌렸으나 20평과의 가격 차이 (1.5억 정도) 때문에
사실 망설여지더군요
좀 더 대출을 받으면 살 수 있는데...
그러나, 좀 더 알아본 결과, 먼 미래지만 20평의 대지지분이
27평보다 많다는 것과, 20평 중 뒷 단지 일부는 앞 단지보다
2평정도 커서 확장하면 실평수가 18평까지도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실평수 18평이면 분양면적으로 24평 정도에 해당되므로
넓게는 살지 못하겠지만 세식구 충분히 살 수 있을 거라는
계산이 되더군요
그래서, 뒷단지 20평으로 결정하여 매입을 했습니다.
사실 그때는 투자 목적이 우선이었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27평을 매입했을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27평의 상승폭이 더 커졌지만, 날이 갈수록
20평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될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내일 발표가 예상되로 된다면,
더욱 밝은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겠지요!

제가 현재까지 느낀 점을 올린 것이니, 혹 27평을 소유하고 계신 분들
께서는 심려치 마셨으면 합니다.
내일 발표로 27평도 혜택을 받을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