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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곤에 관심이 있으시군요

전 31평 입주자 입니다.

먼저 31평의 경우 105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향과 서향으로 나뉩니다.
105동에서 양사이드로 31평이고 중간은 49평입니다.
동향의 경우 행복한 세상을 바라보는 쪽입니다.
호수로 보면 1호와 3호가 되겠군요
최근 메가박스 입점으로 증축을 하여 15층 정도까지는 전망이 가려집니다.
하지만 건물 사이사이로 보이는 조망은 문제가 없습니다.
동향은 최고층이 35층입니다.
서향의 경우 SBS를 보고 있는 쪽입니다.
호수로는 4호 6호가 되겠군요
서향의 경우 SBS가 보이는걸 제외하면 크게 전망이 가리지는 않습니다.

일조권을 말씀하셨는데 동향이나 서향이나 크게 일조권의 침해를 받지는 않는듯합니다. 물론 저층의 경우는 침해가 있겠지만 10층 이상인 경우에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다음으로 주변에서 내부가 보인다고 하는데 상업지구에 위치해 있는 파라곤의 특성상 어쩔수 없는 현상입니다. 이는 하이페리온도 마찬가지겠지요
물론 고층인 경우에는 좀 덜하겠지만요..
파라곤의 구조상 각 세대별로 보이는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주변에 있는 중소기업유통센터나 기타 업무시설들에서 낮에는 좀 사생활의 침해가 있겠지만 시스템창호에 코팅이 되어 있어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파라곤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조망권이나 일조권을 떠나서 교육이나 교통 등 입지조건을 따져서 접근하셔야 할 듯합니다.

앞뒤에 위치한 까르푸와 하나로 마트, 현대백화점에 이어 트라팰리스 지하에 이마트 입점이 확정되었다고 하네요
2008년쯤인가 신설초등학교의 개교, 목동운동장 부근에 연극전용관 설립 추진 등 교육 문화적인 인프라가 계속 증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세는 양도세때문에 거래가 안되고 있어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부동산에 문의해본 결과 31평의 경우 기준층(10~20)을 기준으로 4.5억 ~ 5억 정도 형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고층의 경우에는 조금 더 나가겠죠.

참고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