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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목동이 주목 받은 것은 하이페리온의 덕이 컸습니다.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도곡동이 처음 주목받기 시작한 것도 타워팰리스 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주복의 상승률 역시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 없는 정도였던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서 주복과 일반 아파트(최근에 입주한 새 아파트, 오래전에 입주한 아파트 포함하여 랜드마크 급일 경우) 를 비교한다면 일반 아파트의 판정승이 될 것 같습니다.

국민은행 시세표를 비롯한 여러 시세 제공 사이트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제는 도곡동의 랜드마크라고도 할수 있는 도곡렉슬을 보면 평당 가격이 동 평형대의 타워팰리스 1, 2, 3차를 모두 상회합니다.

그 외 도곡동의 85년에 입주한 개포우성 4차 역시 46평형, 55평형은 동 평형대의 타워팰리스 1, 2, 3차의 평당 가격을 상회합니다.

도곡동과 함께 엮여 가는 대치동의 가격을 봐도 그렇습니다.

최근의 건물이라 할 수 있는 동부 센트레빌이나 80년대 건물인 개포우성 1, 2차 선경 1, 2차, 한보미도 1, 2차 모두 평당 가격이 동 평형대의 타워팰리스 1, 2, 3차를 상회합니다.

최소평형인 71평형이 30억에 근접하게 가격이 형성하고 있는 청담 파라곤의 경우 용적률 225.66%로 지어졌다 합니다. 따라서 주복이 아닌 일반 아파트입니다.

마찬가지로 50평형대도 20억에 달하는 논현 파라곤도 용적률 264.76%로서 주복이 아닌 일반 아파트 입니다.

삼성동 아이파크 역시 용적률 296.31%으로 주복이 아닌 일반아파트 입니다.

잠실의 아시아 선수촌과 주복인 갤러리아 팰리스의 가격차를 보시면 50평형대 이상 동평형에서는 4 ~ 5억 정도 아시아 선수촌이 고가입니다.

다만 신천동의 주복 롯데캐슬 골드가 장미 1차보다 평당가가 높고, 서초동의 주복인 아크로비스타가 삼풍아파트의 평당가를 능가하고 있을 뿐 또 다른 대표 주복인 슈퍼빌은 삼풍과 비슷한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