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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전 이 란을 통해 
미성아파트가 가격이 낮은 이유를 구체적으로 말씀 드렸습니다.
그글을 보셨는지 모르지만 검색해보셔서 참고로 하시고....
님과 말한 이유와 내가 올린 그글의 구체적인 이유때문에
물론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는 윗글에서 지금 가격대비로 볼 때 '장래가치'에 대해
말했는데 장래가치의 상승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고
현재의 단점만 지적하셨군요.
물론 좀더 자금이 된다면 당연 현대나 한양을 사겠죠.
저도 지난해 이사오면서 1억정도가 부족해
미성을 택했습니다.
압구정 현대나 한양에는 못미치지만
강남권에서 그런대로 장래가치를 높게 보았거든요..

반론을 하실때 좀 포인트를 잘 잡아서 말하시기 바랍니다.
님의 글은 제글 밑에 달아 반론할게 아니라
처음 질문자 글 아래에 달아 놓는것이 예의라고 봅니다.

그리고 몇몇 단점과 가격이 뒤처진다는 이유로 
엄연히 같은 생활권인 아파트를 다른 동네 아파트라고 말한 것은 
참 우스운 이야기네요.

중고등학교 학군은 이야기 하지 않고
초등학교 학군과 먼지.소음 이야기하면서 
신현대는 쏙 빼놓고 미성의 단점만 이야기하니 더 우습습니다
(신현대와 미성은 생활편의시설 이용에서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신현대도 초등학교는 님이 말한 구정.청담이 아니라 신구초등학교이고
먼지나 소음에서도 한남대교와 좀 더 가까운 미성이 약간 더한 것은 사실이지만 별반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대신 신현대와 구현대 일부동은 동호대교 바로 옆에 있죠)
(물론 단지규모나 편의성.아파트의 차분함 등 모든면에서 신현대가
미성보다는 훨씬 앞서죠)

그리고 상권도 말하셨는데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한양 건너편 로데오거리의
유흥가와 별반 차이 없는 복잡한 분위기보다는
미성 건너편의 다소 차분한 상권이 더 좋을 수도 있죠.

미성이 현대와 한양에 비해 장래성이 더 뛰어나다고 
말한 것도 아니고 
가격대비로 볼 때 압구정에서는 그런대로 장래가치가
좋다는 말을 했는데 참 이상한 반론으로 기분이 않좋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