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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이 용적율, 대지지분, 교육, 주변유입인구 등의 현격한 차이를
말씀드렸으니 저는 또 다른 한가지를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지금부터 말하는 곳의 공통점을 찾아 보세요.

강동 - 송파 - 강남 - 서초 - 용산 - 여의도 - 목동 - 상암

얼마 전에 신문에 나기를 평당 1,500 이상 하는 동네들이 지도와 함께
표시된 적이 있었는데 공교롭다고 할까? 모두 한강변이더군요.

님도 학교 다닐 때 졸지 않으셨다면 아시겠지만 옛날부터 문명의 발달과 함께
상권, 문화, 경제의 중심지는 항상 커다란 강변이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노원은 한강과 너무 멀리 떨어진 서울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군요.
그래서 주변의 유입인구도 거의 없는 거고요.

그런 면에서 보면 노원보다는 비록 서울은 아니지만 차라리 일산이 상승가능성이 높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