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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말씀하신 서울 변두리도 10명이상이라는데요???

강남 주변이나 그렇죠???

2005학년도 서울지역 서울대 진학자는 1200~1300명 정도입니다.

수원은 102명이고요..

비율로 따져도

수원지역이 서울대 조금 들어간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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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고 출신 서울대 신입생 10년전 반으로 줄어
특목고 편중완화… 출신고교 다양해져

서울대에 1명 이상 합격자를 배출한 고등학교 수가 10년 전의 584개에서 올해 813개로 크게 늘어났다. 또 20명 이상 합격자를 낸 소위 ‘입시 명문고’가 작년 26개교에서 올해 13개교로 줄어 신입생 출신 고교가 다양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14일 서울대가 발표한 ‘1996~2005학년도 합격자 배출 고등학교 현황’자료에서 나타났다.



◆특목고 편중 현상 완화

서울대가 이날 공개한 ‘최근 10년간 합격자 수’에서 두드러진 특색은 ‘특수목적고 편중 현상 완화’다.


1996년 서울대에 다수 합격자를 낸 상위 20개 고교 가운데 특목고 출신(1090명)이 일반고 출신(286명)의 3배가 넘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1999학년도에 비교내신제(특목고생이 동일계열로 진학하면 1등급 부여)가 폐지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1999학년도엔 일반고 출신이 440명으로 특목고출신(388명)보다 52명이나 많아진 것이다.




물론 이후에도 특목고 출신이 일반고 출신보다 합격자가 많아진 적이 있었지만, 예전처럼 특목고 합격자가 일반고 출신의 3배가 넘은 적은 없다. 올해의 경우 상위 20개교 출신자 중 일반고 출신은 224명, 특목고 출신은 308명이었다.

최근 10년간 서울대 합격자를 낸 고교 수는 1996년 584개에서 올해는 813개 학교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전국 일반계 고교 중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고교의 비중은 1996년 54.7%에서 올해 60.2%로 높아졌다. 서울대 정원이 줄고 합격자 배출 고교가 늘면서 고교당 평균 합격생 수는 1996년 9.24명에서 올해 4.31명으로 대폭 줄었다.


◆올해 서울대 합격생, 서울예고〉서울과학고〉서울대원외고 순


올해 서울대에 가장 많이 보낸 고교는 서울예고로 87명에 달했다. 이어 서울과학고 50명, 서울 대원외고 49명 순이었다. 서울예고는 2002년 104명, 2003년 84명, 2003년 87명 등 매년 가장 많은 학생을 서울대에 보내고 있다. 올해 서울대에 10명 이상 진학시킨 고등학교는 65개교로 작년(108개)보다 대폭 줄었다.


서울대 합격자를 20명 이상 배출한 13개 고교는 예술고, 외국어고, 과학고 등 특목고가 강세를 보였다. 일반고 중에는 서울의 경기고(34명)와 휘문고(22명), 포항제철고(25명), 안산동산고·대구 대륜고(이상 20명) 등 5개 고교가 20명 이상을 서울대에 진학시켰다.


상위 23개 고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지역 고교가 15개나 됐다. 경기·대구·충북·충남에서 1개 고교씩이 상위권에 들었고, 대전(유성고·대전외고)과 경북(포항제철고·포항고)은 2개 고교가 포함됐다. 지방에선 포항제철고가 서울대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했다.


반면 경기 지역의 서현고(분당)와 과천고는 지난해 서울대 합격생이 각각 33명,22명이었으나 올해엔 10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시·도별 합격자 수는 서울지역 고교가 단연 가장 많았다. 전체의 37.6%인 1283명이나 됐다. 서울을 포함한 인천·경기 등 수도권 고교생들의 입학 비율은 5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