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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 북부지역은 정말 조용한 동네죠.지금도 아침에 닭 우는 소리 들립니다.전철역은 코앞에 있는데 이렇게 낙후된 동네가 있나 싶습니다.
하지만 곧 개발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먼저 지구단위 계획 지구로 지정되었는데 온수역 남쪽과 북쪽일부가 해당되는데 남쪽으론 온수역 광장 부근과 럭비장 등이 포함되어 있고 북쪽으로는 온수 초등학교 담장부터(온수초등 미포함)산 밑으로 온수역 앞 일대 입니다. 아직 발표는 안 나와 있지만 12층까지 개발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하며 준주거지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온수역 바로 앞 남쪽,북쪽 지역은 상업지역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발표가 나와봐야 알겠습니다.

그리고 온수공단도 개발하기로 되어 있고 지구단위 계획이 수립되어 있으므로 구로공단 처럼 오피스 타운이 될 것 같은데 앞으로 유동인구가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꽤 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온수연립이 개건축 추진 중인데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온수역 앞으로 길을 내려고 시도 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역 바로 앞에 있는 산을 터널식으로 관통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이도 아직 확정된 바는 없습니다. 위치는 온수역 바로 앞 월드빌라 방향으로 산을 관통해서 뚫는 것입니다.

어쨌든 10년을 내다보고 투자하면 좋은 동네입니다만 5년을 내다보면 아직도 개발하기엔 시간이 많이 걸리는 동네입니다.

지금 이동네 땅값은 아주 싸니까 사실 투자하려면 지금 하는 것이 정답일 수도 있습니다. (역세권 바로 앞에 평당 1000만원 정도 되는 동네 서울에서 이제는 없습니다) 구체적인 개발 계획이 수립되면 꽤 오르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산너머 화장장 계획이 있는 등 악재도 만만치 않습니다.

정보로 활용하시기에 충분한 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