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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풍림2차에 사는 학부모인데요.

아직 아이들이 유치원 다니기 때문에, 초중등학교에는 관심이 들하지만...

정자지구에서는 대평초등학교가 꽤 유명하구요.

와이프가 초등교사이기에 좀 아는 편인데, 교사들도 정자지구내에서는
대평초등학교를 많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풍림아파트에서는 대평초등학교와 정자초등학교중 골라 갈 수 있는데, 대부분 대평초등학교를 선호합니다.

글구 예전에 대평중학교 진학문제로 시위도 하였다는데, 이제는 대평초등학교 출신들이 대평중학교로 대부분 진학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주변 시설로는
공원:만석공원, 정자공원

도서관:슬기샘 어린이 도서관, 북수원 지식정보도서관(2006.3 개원예정)

마트:롯데마트, 홈플러스 북수원점, 진로할인마트, 롯데 슈퍼(저는 진로할인마트 자주 갑니다.가깝구 캐쉬백 누적도 되서) 

유흥가가 별루 없구(무엇보다 모텔, 나이트, 카바레등이 없어서) 좋구요!

아이들 학원시설도 엄청 많죠~~

근데 이해가 안되는 건 전 서울 출신인데..

예전에 제가 공부하던 거에 비해서 엄청 시키는데...
왜 수원의 명문대학진학율은 않좋은지...

북수원의 명문인 수원 수성고도 서울대 10명 내외로 밖에 못가는지 모르겠군요.

제가 나온 고교는 서울 변두리인데도 불구하고 과외 그런거 안해도(기껏 단과학원 다닌정도) 서울대 10명이상 씩은 갔는데...

여하튼 수원도 좀더 나아지려면, 대학 진학율이 좋아야 할텐데요...

수원이 다른 지역에 비해 않좋은 건 교통과 생활 편의 시설, 글구 학군인거 같습니다. 

그나마 정자천천지구는 나은 편이지만, 서울은 구마다 구립체육시설에서 수영, 헬스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했는데..(물론 저는 추첨귀찮아서 사설이용 했지만요..) 

가장 중요한 건 부모의 관심과 애정이지요..

저의 경험으로(과외교사도 학창시절엔 많이 했는데..) 정규수업만 충실히 소화해도 인서울대학가는 건 문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글구 좀 앞서가는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대학선택시 적성에 맞는 학과 선택이 중요합니다.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 사회생활시 전공살리는 취업이 10%나 될까여... 

긴안목에서는 네임밸류 보다는 적성에 맞는 진학이 사회생활에 더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