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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님 ?
님이 얘기하는 논지가 뭐지요 ?
저의 논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현실님과 논쟁할 사항은 아니니 더이상
이 게시판에 이 문제로는 글 안올릴랍니다.

다시한 번 말씀드리죠. 같은 하늘 아래에서 살면서
어느동, 어느 지역에 사는 것을 가지고 차별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즉 생각은 자유지만)
이런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말을 좀 조심해야 한다. 이 얘기가 틀렸나요 ?

비단 지역 얘기 뿐만이 아니예요. 사람이 살면서
예의라는게 있는거예요. 사회생활 하면서 그런거 있쟎아요.
남들앞에서는 좀 말조심하는거. 그럼 솔직하게 현실을 직시한다고

당신 참 후진동네에서 수준낮은 얘들 키우느라 고생합니다...

이런식으로 대화 하십니까 ?

논점은 그게 아니쟎아요 ? 왜 같은 말을 반복하게 하십니까 ?

제 논지는 제가 명문대나온 학원강사였다고 자랑하는게
아니쟎아요 ? 제가 왜 그런 자랑을 할데가 없어서
이런 게시판에서 합니까 ? 왜 이상한 식으로
논리를 곡해하시죠 ?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데요.

님께서 공고를 나오신 것과 저와 무슨 관련이 있지요?
또 이 문제에 대한 논점과 연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
저와 비교한 부분은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공고를 나오든 명문대를 나오든
제가 지금 학력 가지고 문제제기 하고 있습니까 ?

이제까지 잠돌이로 된 글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소위 말하는 후진지역사람들도 얼마든지
잘나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니 너무 지역가지고
사람차별하거나 무시하지 말라. 이거 아닙니까 ?
어느 지역은 다 고학력자이고 어느 지역은 다 저학력자이고
이런 식의 어설프고 되지도 않는 논리가 일반화되는게
역겨워서 제가 한 마디 한 겁니다.

현실님이 나이를 밝히시니 저도 밝히죠.
저 66년 백말띱니다. 그리고 님께서도 고생을 많이 하신것같은데
저도 미아리 셋방에서 눈물 흘리면서 공부했구요.
고생한 이력을 글로쓰면 한 묶음은 됩니다.
그런데 별로 하고 싶지도 않고 떠올리기도 싫습니다.

(이런 얘기까지 해야되나 잘 모르겠으나)
또 그런 사연 한두가지 없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
이 자리가 누구 살아온 얘기하는게 아니쟎아요 ?
그런 사적인 얘기를 왜 하지요 ?

논점을 조금 비껴 나가신 것 같네요.

현실은 저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때도(지금은 그만두었으니 학원강사 아닙니다)
현실을 가르치려 얘썼어요. 지금 꿈 같은 얘기하는게 아니라
사실을 얘기하는 겁니다.

문제가 뭡니까 ?

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자녀분들을 가르치세요.
저는 현실을 가르치되 그게 좋지 않은 생각이라고
가르칠겁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는 좀 더 나아질거다 라고 가르칠겁니다.

그리고 정치얘기는 전 별로 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이 게시판의 성격도 그렇구요...

전 이제 이 문제로 글 안올립니다.
님과도 이런 문제로 더 이상 논쟁하긴 싫습니다.

서로의 관점이나 시각이 다른 점은 인정하는 데요.
논점은 일치해야되지 않나요 ?

님께서 너무 앞서나가시는 것 같네요.
님이 말씀하시는 논지는 이해가 가지 않구요.
솔직히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