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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로 버스중앙차로 신설로 출퇴근시는 고척교에서 여의도 구간은 교통대란으로 매우 심각하다.
서부간선도로도 출근시간대는 고척교에서 성산대교 방향이 차량이 포화상태라 완전히 거북이 걸음이다.

이같은 현상은,

1. 경인로 주변지역에서 재개발 재건축이 마구잡이로 진행되어 차량이 급속히 증가하였고,
2. 경기도지역에서 출근시간대에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하여 어마어마한 양의 차량이 서부간선도로로 물밀듯이 밀려들기 때문이다.

제 2의 경인로를 만들고 제 2의 서부간선도로가 필요하다.

애시당초 서해안고속도로는 잘못 설계되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서울진입은 서부간선도로에 연결시키지 말고 별도의 도로를 신설했어야 했다.
출근시간대에 경기도지역에서 홍수처럼 자가용출근차량이 쏟아지니 서부간선도로는 견딜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출근시간대에 고척교에서 성산대교 구간은 주차장이다.

경인로도 마찬가지다. 오류동에서 영등포롯데백화점까지는 정말 심각하다. 시내로 가는 새로운 고속화도로를 만들든지 해서 교통혼잡으로 주차장이나 다름없는 고척교와 여의도간 경인로 문제가 어떻게든지 해결되어야 한다. 더욱 큰 문제는 구로동 지역의 경인로 주변에서 재개발과 재건축이 계속되는 점이다.

광명재건축도 마찬가지다. 재건축에 대한 기대는 평수확대와 주거환경 개선이다. 그런데 출퇴근시의 경인로 및 서부간선도로의 교통문제가 지금 폭발직전인데 이 교통대란 문제부터 풀려야 재건축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앞서 어느 분이 99년 이사온 이후 광명에 호재가 많은데도 가격급등이 않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었다. 원인은 교통문제다. 지금도 경인로 주변 구로역, 신도림역 주변은 아파트 신축이 이어지고 있다. 도로신설 대책이 나와야 할 때다.

인정할 것은 과감히 인정하자. 아무리 감춘다고 시장이 모르지 않는다.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는 이미 통행량이 포화상태로 한계점에 와 있다.

제2의 경인로 건설은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도로로서, 예산이 어렵다면 최소한 역곡에서 영등포까지라도 우선적으로 별도의 도로가 건설되어야한다.

제2의 서부간선도로는 고속도로 문제이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올라오는 주 도로를 안양천 변을 따라가는 도로를 신설하여 안양천 방향으로 돌려야 한다. 기존 서부간선도로는 그대로 두고 안양천으로 돌린 서해안고속도로는 제 2의 성산대교 건설을 통하여 자유로에 연결시키면 된다. 출근시간대에 서해안고속도로 차량이 성산대교로 가는 서부간선도로를 마비시키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