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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렉슬을 입주해야 하는데 새집증후군도 걱정되고, 자금도 아직은 부족해서 길면 한 6년 전세를 살아야합니다.
그래도 강남권에서 아이들을 적응시키고자 이사를 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일단 정한 곳이 일원본동인데, 어떤가요?
우선 정한 이유는 강남이지만 강남 같지 않은 조용한 분위기와 환경(자연) 때문이고, 그 다음은 학교가 초, 중 다 도보로 이보다 더 가까운 곳이 없더군요.

그리고 이곳에도 학원은 있지만, 혹시 대치동으로 학원을 보낸다고 해도 돌지않고 자기용운전 코스로 버스들이 많더라구요.
또 근처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센터 같은 곳도 많던데.. 평형도 실평형 20평이라는 생소한 평형이 있더군요.
가격은 저렴한데 굉장히 넓게 쓸 수가 있을 것 같아서요.
뭐, 이정도의 이유로 일원본동을 일순위로 생각하고 있는데 실제 살아보신 분들께 어떤지도 듣고 싶고, 다른 강남지역 분들께 더 좋은 곳 추천도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