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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재건축의 시대는 한물 갔습니다.
저쪽 1,2,3단지처럼 우여곡절끝에 그나마 관리처분하고 이주하는 단지는 마지막에 콩고물이라도 떨어지겠지만
그렇지않은 단지는 거의 손해본다고 보면 될듯합니다.
8단지 19평을 2억8천에 사서 입주때까지 기다린다면 최소 10년은 걸릴 겁니다.
10년후에 얼마를 예상하십니까?
10년후 5억이요? 10억이요?
8단지같은 단지는 재건축 규제라는 규제는 모조리 다 뒤집어 써야합니다.
1,23단지 재건축은 규제를 어느정도 피해갔는데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이 내는 돈이 많아서 다들 원성이 높은데(어쩔수 없는것)
철산8단지처럼 임대주택 25% 지어야하고 정비구역설정해서 도로넓히고 학교짓고..뭐 기타 등등 하고, 앞으로는 기반분담금이 추가된다고도 하고.
아직 사업승인이나 관리처분 못받은 재건축은 메리트 없어요.
정권이 바뀌고 재건축규제가 풀리면 모를까. 그전에는 답이 없네요.
뭐, 내 집이다 생각하고 들어가 사는것은 별 상관없지만 그래도 재테크를 감안한다면 추진도 못하는 초기재건축단지는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강남의 초기재건축 하고는 비교대상이 아니죠.
차라리, 재건축이 확정된 1,2,3단지나 리모델링 추진중인 철산12단지나 아니면 입지가 가장 양호한 철산13단지를 생각해보는게 어떨지.
제 생각이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