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8.31 조치전에 철산 8단지 19평은 호가로는 3억 2천까지 나왔지만 거래는 3억 1000 까지 된걸로 확인 했습니다.

그 후 8.31 여파로 조정받은건 사실입니다.
급매로는 사실 2억8~9천에도 일부 팔렸겠지요.
그러나 1~2채 팔렸다고 그것이 시세가 되는건 아닙니다.

인터넷 매물을 믿는 순진한 분들이 간혹 계시더라구요.
매물이 한개도 없는데 수백개의 매물을 다양하게 올려놓는 중개업소가 거의 관행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저는 8단지에 내집은 없지만 사정은 잘 압니다.
지금도 인터넷엔 작년가을 매물 그대로 실어놓고 있습니다.
그것도 없는매물을싼값에 띄워 미끼로 삼아 전화문의를 유도합니다.

직접 부동산에 가서 물으면..
그렇게 싸게 나온건 벌써 팔렸다.(처음부터 있지도 않은 물건인데)
무슨 하자가 있어 싸게 나온것이다.
정상적인 물건은 그값에 어림없다하면서 정상적인 가격의 물건매수를 추천하곤 하는것은 고전적인 수법입니다.

중요한것은 급매로 얼마에 팔린적이 있든없든 님이 생각하시는 가격에는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분위기가 급매처분할려는 쪼그라든 장이 아닙니다.
적어도 작년정상 가격 보담 2~3천 더 달라함이 상식입니다.

직접 구입할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해야 중개업소가 솔직해집니다.
그냥 전화로 물어선
구입의사가 없는사람이라 생각되면 건성건성 답하게 됩니다.

2003년 10.29 조치이후 3년동안 오른것이 없는데 이제 오를수 있는시기
를 시기를맞아 비관론이 확산되던 시기의 급매처리할 물건을 기대하는건 순진한 일입니다.

님이 꼭 거짓말을 한다기 보담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거나 인터넷의 엉터리 정보를 믿고 있지 않나 생각해 말씀 드리는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