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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드림타운 아파트는 우선 다른지역 아파트 보다 저렴합니다
매매가도 그렇고, 전세가도 그렇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은지 한 2년밖에 안되어 새아파트 입니다
물론 조경도 매우 훌륭 합니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이런 새 아파트에 살기란 그리 쉽지 않습니다
평촌, 산본, 안산 보다도 싼게 이 아파트단지의 매력 입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읍니다
이러한 단점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이곳은 봉천동 산동네 재개발지역으로 인식이 별로 좋은곳이 아니고
아직도 산동네 판자촌의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읍니다.
재개발 되기란 쉽지 않을것 같은데, 아파트가 많이 입주하여 상가
를 많이 건축하고 있는 단계로 조금 시끄러워 질수 있읍니다

2)이곳은 산동네에 지어져 엄청난 경사로가 많은데 단지내 보다는
단지 근처의 도로가 45도가 넘는 곳도 많아 겨울에는 조심해야
됩니다. 물론 유모차 몰기도 매우 힘들죠..

3)이곳의 특징중의 하나가 세대수는 많은데 가까운 할인점 하나 없다
는것인데, 할인점이라고는 구로동까지 가야 이마트가 있고, 롯데
백화점이나 태평도 차가막혀 무지하게 멀어서 한번 나갈때 한달치를
사야 할겁니다.

4)출근지가 여의도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절대 반대 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이 교통이 안좋다는것입니다
전철도 거의 등산하다시피 하여 숭실대역이나 봉천,서울대역까지
다녀야 하고, 버스도 그리 많은 편도 아니고...
차없이 다니자면 조금 힘이 들겁니다
하기야 차가 있어도 무지하게 막히니 뭐 그게 그거지만..
아무튼 이곳 주변에 10우러부터 엄청나게 많은 아파트가 들어오는데
봉천부터 사당까지 산동네를 중심으로 들어오고 있어요
이들이 모두 입주하게 되면, 남부순환도로와 주변도로는 마비될겁
니다
안그래도 서울대쪽으로 아파트가 많이 들어와 출퇴근시간대에는
장난 아니거든요..
그렇게 아파트가 많이 들어오는데 도로는 똑같구..

5)마지막으로 이곳은 등기가 안된 미등기 아파트 입니다
2년이 넘도록 등기가 안되어 재산권행사나 전세 등 매우 불편하지요
부동산에 물어보면 맨날 금방 등기 다고 하니 절대로 물어보지
마시고,조합에 직접가서 확인해야 합니다

값이 싸다면 이유가 있죠
저라면 10월부터 입주하는 서울대입구역의 대우 프르지오나, 숭실대역
근처에 짓고있는 아파트를 권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