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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한가지만 보라고 하시니, 한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12단지 21평 시세 - 1억 7천
31,33평 시세 - 2억 7천

이라고 가정합시다.

21평 리모델링 이후 31평이 되며,
31평 리모델링 이후 43평이 됩니다.

대략 주위 재건축 아파트 입주시점인 2009년 정도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009년도 재건축 30평대 분양가 (평당 최소 1300-1400)이며
40평대 (최소 평당 1500입니다.)
즉, 33평 분양가 대략 4억 5천 43평 분양가 6억 4천 입니다.

12단지 21평 + 8천 2백만원(평당공사비 250만원 책정, 33평*250=8200만원)
12단지 31평 + 1억여원(평당공사비 250만원 책정, 43평*250=1억1천여만원)

주위 재건축 대비 80%의 시세만 잡아도 리모델링후 31평은 3억 6천만원
43평은 5억1천만원 입니다. 사실 리모델링 후 구조가 신평면에 비해 나쁘다고 하지만, 80%는 사실 가장 최소치를 잡은 것입니다. 그리고 임대가 없고,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는 점이 재건축 아파트에 비해 가장큰 장점입니다. 아무튼,,,

현재 21평 시세 (1억7천만원)+공사비(8천만원) = 2억 5천만원
현재 31평 시세 (2억 6천만원)+공사비(1억1천만원)= 3억 7천만원

그렇게 되면, 21평기준 1억 1천만원 , 31평기준 1억 4천만원 이익입니다.

여기서 이자비용(정확히 어떤 이자비용인지 모르겠습니다만, 12단지는 이주비가 지급됩니다. 즉, 이주비는 무이자로 지급되며, 이주비로 공사비를 충당할 수 있습니다.)을 빼더라도 상당한 차익이 발생됩니다.

현재 주민동의 78%(?)로 리모델링 추진쪽으로 가닥이 잡혀있습니다.
반대하신분들은 나름대로 그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멀리 보신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것입니다.

여러분도 위에 보셨다면 눈치 채셨겠지만, 제가 계산한 것은 최대한 비관적인 입장의 시세판단이였으며, 좀더 낙관적인 견해로 계싼하였다면, 훨씬더 큰 수익이 나는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