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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사태를 보며 불안한 마음 뿐이다.
조합도 답답하구 반대하는 분들도 답답하다.
나머지 4개 단지 모두 통과 되었다,
찬성과 반대가 서로 경합 했지만 가결되었다.
부정 투표에 대한 의혹과 막강한 조직력과 선물공세(?)를
뿌리며 찬성을 유도한 쪽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분담금을 낮추려는
쪽을 비웃기라도 하듯 눌렀다.
이제 우리가 결정 할일은 냉정하게 실익을 따져야한다.
정부나 경,검찰 과연 누구의 말을 진실로 볼까!
지킴이가 서민이고 약자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재건축에 오래 살면서 몇십년을 기다린 분들도 (존경)
계시지만 대부분이 투기세력이라고 정부에선 판단할것 같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조합측에서 하는 말과 지킴이 말을 동시에 경청할것
아닌가?
만약 이 사태가 법정으로 가고 재건축이 지연 또는 변경되어 또다른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된다
총회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모을 기회를 아깝게 놓친 (불법이든아니든)
분들 정말 죄송하지만 소송하고 시간끌어 만약 조금이라도 
나머지 분들에게 피해를 줄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금이라도 고민해보
시고 정말 소송을 통해 무효화--->다시 조합결성--->시공사 선정--->
 또다시 총회 반대--->소송 만약의 사태에 대해  지킴이를 
뺀 나머지 500분에게 확실한 대안과 계획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나머지 3개단지는 총회결과에 그다지 문제가 없다고 하는 여론이 많은데
2단지가 소송에 휘말린다면 ...정부에서 좋지 않은 시각으로 
재판까지 간다면 과연 조합과 지킴이 사이에서 새우등 터지는
선량한 분들 어찌 할건지 생각좀 알려주세요!
지금 우린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제발 길게 봅시다. 그리고 타협점을 찾으세요
지금 우리가 유리한 입장이 아닙니다.
우리에겐 선량하고 의협심 많은 리더가 필요한게 아니라
똑똑하고 현명한 전략가가 필요합니다.
대안을 주세요!
이판 사판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