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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잘하셨네요..
철산4동 재개발과 철산재건축은 바로 그 차이입니다.
그쪽은 사업추진이 빨라 용적률을 우리보다 20% 이상 더 받았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철산4개단지 용적률은 기준 220%에 허용 250% 입니다.
도로용지나 학교용지는 기부체납을 한후 나머지 용지에 대해 250% 입니다.
그러니간 원래 땅을 가지고 환산하면 용적률 220%정도 밖에 안되는 겁니다.
물론, 도로나 학교는 4개단지 주민들이 공유하는 것이므로 아깝다고 생각은 안듭니다.
그러나 용적률은 4개단지 전체 면적대비로는 220% 정도 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철산4동 대우 용적률이 270%이므로 여기서 50%나 차이가 납니다.
용적률 50%면 하늘과 땅차입니다. 분담금 수천만원 아니 억대 이상 차이나는 급액입니다.
그리고 임대주택 10% 건설하는 것도 사업성이 악화된 요인이죠.
이런 모든걸 감안했을때 철산4동 대우 분양가가 33평이 3억3천 정도였다면 4개단지 33~34평이 3억8천~3억9천 정도라면 절대 비싸보이질 않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셔야 하는건 조합원분양가는 3억8천이지만 권리가가 실제 매매가보다 3~4천 더 높게 책정이 됐기때문에 4개단지 조합원분양가는 실제적으로는 3억4천 정도인 것입니다.
이게 비싸 보입니까?
용적률 하락에 임대에.....
나는 결코 비싸다고 보진 않습니다.
37층까지 올라가는 초일류 민영아파트에 지상은 모두 공원으로 꾸미며 입지는 두말할것 없이 4개단지가 30배는 더 좋은 택지지구인데 말이죠.
어떤 건설사가 들어와도 이보다 몇천만원깎기는 어려울 겁니다.
지방도시 대구도 30평대 분양가가 1300이랍니다. 김포 고촌면도 평당 1000이랍니다. 지방 웬만한 곳은 이미 평당 1000이죠.
서울보다 더 서울같은 광명 택지지구내 재건축 아파트가 이 정도라면 결코 비싸지는 않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