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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갑과 을에서 맹형규, 박계동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선을을 하였습니다. 두 후보중 한 사람이 되더라도.. 이전 가능성이 높아질 듯 하구요. 수도권 투자 제한 완화라는 향후 기대감,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라 이제 도소매시장 및 경매기능이 굳이 서울 가락동에 위치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가락시장이전의 후폭풍은 대단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아울러 3종 주거지로서 되지 않을까도 생각을 해 구요.




야, 서울시장 후보 벌써 공약경쟁



[YTN 2005-11-27 09:27:00]



[앵커멘트]
한나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출마선언을 한데 이어, 이번에는 공약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들 공약은 자연친화적 개발과 강남북 균형발전, 교통문제 해결등에 몰려있습니다.

이명박 시장의 청계천 복원 사업과 강북뉴타운 개발, 교통개혁이 큰 반향을 일으키자 이를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것입니다.

먼저 정책위의장을 지낸 맹형규 의원은 한강변을 중심으로 한 자연친화적 개발을 통해 서울을 세계 7대 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한강변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의 일부구간을 구름다리 형식으로 덮어 한강변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녹지축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녹취:맹형규, 한나라당 의원]"한강과 한강변을 서울과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자, 그래서 서울의 랜드마크를 한강을 중심으로 해서 재창조합시다."

홍준표 의원은 강남북 균형발전과 중랑천, 안양천 복원을 통한 수변환경 개선, 자기부상형 모노레일 설치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중랑천에 숲과 백사장, 수상공원을 조성해 세느강 수준의 휴양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녹취: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서울혁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모토로 살고싶은 행복한 생활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재오 의원은 홍제천 등 16개 지천을 살리고 뉴타운 2~3개를 합친 규모의 강북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준비했습니다.

택시 기사로 일한 경험을 갖고있는 박계동 의원은 택시보조금 지급 등을 약속하며 소외계층을 집중공략한다는 전략입니다.

[녹취:박계동, 한나라당 의원]"16시시간 동안 영유아 탁아소를 운영하고 가락동시장은 확대이전하겠습니다."

몸무게 20여 kg을 뺀 박진의원은 서울의 군살을 빼 균형잡히고 쾌적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10대 다이어트 플랜을 발표했습니다.

여당의 후보가 전혀 가시화되지않은 상태에서 조기과열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의 공약경쟁은 한나라당과 서울시민들에게는 득이 된다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