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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은 있으나 강변쪽 라인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고,그 중에서 1~2천 싼 가격에도 안팔리고 있는것은 중도금이 꼬박꼬박 납입된 것이라 한꺼번에 너무 많은 돈이 들어가 매수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됩니다.
나머지 몇 개는 가격이 사전 점검 이후 3천 정도 오른 경우니까 2~3개월만에 그 정도의 가격이 오른데에 대해 매수자 중에는 그동안 봐오셨던 분들이 많아 쉬 받아들이지 못하는데에 대한 가격 저항입니다.
사실려는 분은 8월전 가격으로 사시길 원하고,파시려는 분들은 물건이 귀하니 지금의 가격으로 파시길 원하며 서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사실 실질적인 매수 의사를 가지신 분들도 줄지어 대기 중인것은 아니고 여느 아파트가 그렇듯이 간간히 있는 것 같습니다.
매도인에게 있어 호재는 싫든 좋든 그 일대가 세인의 혀끝에서 끊임없이 관심을 받고 있고,확장 합법화,로얄라인의 경우 희소성 등이 되겠습니다.
매수인에게 있어 가능성은 각종 규제로 인해 원활하지 못한 매매 상황이 다급한 일부 다분양권자의 투매로 이어질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있고요.
이왕 풀로 오른거 이 이상의 오름폭보다는 입주 물량으로 인한 소폭의 내림세도 기대할 수 있어 서두를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것 정도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인근 블루칩인 트월이 오래 동면하는 것은 결국 파크의 상승을 멈추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