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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는 소의초등학교.. 건물을 새로 지어 시설이 좋습니다. 수영장이 있어 저렴하게 수영을 배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선생님들이 소탈하시고, 소위 말하는 치맛바람이 없어서 정말 좋습니다.

중학교는 아현중학교, 환일, 배문중학교가 있는데
배정기준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단지내 조경은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104동과 105동 앞에 놀이터와 대형 분수대가 각각 있어서
정말 시원스럽고 멋지답니다.

지하철은 5호선 애오개역이 아파트 후문에서 도보 3분 정도..
저는 아현역이나 충정로역도 걸어서 다닙니다.
아현역도 아현시장을 통과해서 갈 경우 제 걸음(별로 빠른 편 아님)로 10분 정도,
충정로역 역시 제 걸음으로 15분 정도 걸리거든요.

버스편은 만리고개와 애오개역 근처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편입니다.
만리고개에서 남대문시장까지 버스로 2정거장 정도..
롯데본점, 영등포롯데 모두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대형마트가 없다는 점이 좀 불편하긴 한데요,
주말 나들이 하는 김에
일산의 이마트, 공항동 이마트, 문래동 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의 까르푸 등을 이용하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신촌 현대백화점을 이용하시는 분도 꽤 되는 것 같구요.
주중에는 아파트 앞 수퍼나 만리시장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규모는 작지만 마포도서관 아현분관이 애오개역 근처에,
손기정공원 도서관이 만리고개에서 버스로 한정거장(10분 정도 거리라서 저는 걸어서 다녀요) 거리에 있어서 아이들 책 빌려 보기에 참 좋답니다.

준공검사는 아직 안났답니다.
준공검사가 나기 전에 발코니 확장세대에 대해 구청에 민원이 들어갔거든요. 그래서 현재 원상 복구작업을 하기로 했구요,
준공검사가 완료되면 아파트 가격이 조금은 상승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만약 구입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준공검사 전에 구입하시는게 가격면에서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부동산업소 말로는 공덕동 일대에서 입주한 아파트 중에서는 이곳이 지대가 평평한 편이라서 선호하시는 분이 많다고 하네요. 저 역시 그래서 이 아파트를 선택한 거구요. 옹벽도 없고, 특히 단지 내 조경과 아이들 놀이터, 지하주차장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있고, 준공검사가 완료되면 단지 내에 헬스장도 개설할 계획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재개발아파트이다보니 주변환경이 아직 어수선한 편이지만
그만큼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곳에 거주하다보니 너무 장점만 늘어놓은 것 같네요..^^
자세한 것은 직접 와서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