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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살사님의 글을 읽다 보면 가엾다는 생각이 한없이 드네요.
한 평생 칭찬하고 착하게 살아도 짧은 인생인데 왜 그리 남의 동네 잘되는 것이 배가 아픈것인지?
누가 동백의 피가 높게 붙었다고 자랑이라도 한사람이 있었나요?
아니면 분양받으려다 못받아 입주할때 다되니 샘통이라도 나는 건가요?

우리 동백입주자들은 자랑도 시기도 하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좋은 환경이라 생각되여 살고 싶어서 분양을 받았고 입주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물론 전매제한 지역이기도 하지만 비공식적인 매매물건도 흔치가 않다고 들었습니다.
자기 집, 동네 자랑하는 것도 약간은 우습겠지만 그런분들이 거의 없는 줄 압니다.

게중에 좀 이상한 분들이 이상한 글들을 올려서 오해를 사게 하지만
대부분의 동백입주자들은 묵묵히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세요.
누구에게 프리미엄을 높게 붙여달라고 했나요?
물론 자기집의 가치가 올라간다면 싫어 할 사람이야 없겠지만
실제 입주할 사람들의 가치관은 좀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더욱 더 이웃과 남과 남의 동네를 배려할 줄 아는 따듯한 마음를 가져 보시는 것이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