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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파트 게시판에서 화이팅(sorentos) 회원님께서 등록해 주신 독립된글을 답변글로 옮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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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저는 선생님이라는 호칭도 스스로 느끼기에 사치스러워 이제 그저 교사라고 불러달라고 합니다...사실 반성할것도 많은것 같고...

그래도 그렇지... 그러지 맙시다...

이곳에서 상당한 수준의 분들이 의견을 교환하는걸로 알지만 서울대입학을 기준으로 교육의 성공을 운운하시는 분들의 틈에 선생님이라는 이름으로 글을 올리시면서 내용도...

교사도 아닌분이(글로 미루어봤을 때)그냥 '지나가다' 라든가, '무명' 이라든가 뭐 많은텐데 선생님을 써먹어서 더 큰 교육에 대한 우려거리를 만드십니까?

추석명절이 내일 모레네요...

모두 풍성한 명절, 건강한 명절 보내세요...